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가 자코브 (문단 편집) === [[블레이크와 모티머]] === 자코브가 유명만화가가 되기 시작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《땡땡》 잡지에 셜록 홈즈 스타일의 만화인 블레이크와 모티머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. 1946년에 [[레이몽 르블랑]]이 《땡땡》 잡지를 만들어서 에르제를 포함한 여러 만화가들을 영입했는데, 자코브도 잡지에 만화 연재 지면을 할당 받게 되어 9월 26일 [[블레이크와 모티머]] 시리즈 중 첫 번째 시리즈인 《황새치의 비밀(Le secret de l’Espadon)》을 최초로 연재했다. 사실 자코브는 《U 광선》 빼고는 만화가라기보다는 본업이 일러스트레이터에 가까워서 초기에 칸을 구성하는데 고생을 좀 많이 했다. 특히 《황새치의 비밀》에서 여러 가지 만화 기법을 실험하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. 칸의 구성과 대사의 배치가 조악하고 '''글이 엄청 많아서''' 독자가 읽기 어려울 정도. 원래 방드데시네는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야한 만화가 아니면 청소년 잡지에 연재된 것이라도 글이 매우 많다고 하지만 황새치의 비밀의 경우는 정말로 도를 넘어선 수준. 이는 다년간의 일러스트레이터 경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, 초기 만화는 마치 소설 속 일러스트레이션처럼, 소설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수단으로써의 만화라는 인상을 준다. 하지만 연재를 반복할 수록 제 스타일을 찾아서 안정된 구성을 갖추게 되어 특유의 명료한 선 기법이나 색채, 무대 감각을 살린 연출이 돋보이면서, 그는 평생 블레이크와 모티머 시리즈를 제작했다. 그렇게 1970년에 "사토 교수의 세 공식" 1탄까지 완성하고 2탄은 에피소드까지 짜놓고 미완성으로 남겨둔체 생을 마감한다.[* 이 미완성 작품은 봅 드 무어에 의해 완성되어 1990년에 출간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